크리스 코글란 페이스북
크리스 코글란은 18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정호가 연골 손상으로 6~8개월간 출장을 못한다는 미국 ABC 뉴스 기사를 링크하면서 “운이 없었던 상황(unfortunate circumstance)”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글란은 “나는 그(강정호)가 다치는 것이 정말 싫다. 그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가 괜찮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코글란은 강정호의 소속사 대변인 말을 인용하며 “강정호는 코글란의 슬라이드는 게임의 규칙 안에서 행해진 것을 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코글란의 해명은 한국팬들 성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코글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실시간으로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