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중앙도서관,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10. 1.~10. 8. 릴레이 특강, 전시회 , 이용자 시상 등

[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중앙도서관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특강과 도서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번에 마련한 경성대 중앙도서관의 문화행사는 크게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동문 선배 3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시대별 베스트셀러 60선 전시회’,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등이 펼쳐진다.

‘동문 선배 3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27호관 7층)에서 ‘경성의 숲에서 나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 경성대 교수 다섯 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릴레이 특강 2탄으로 올해는 경성대 동문인 ‘아웃닭 치킨하우스’ 김성한 대표, 부산교육대학교 하윤수 총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용석 상임감사 등 세명이 초청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운권을 추첨해 강사가 추천한 도서도 증정된다. 

경성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및 전화, 특강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시대별 베스트셀러 60선 전시회인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서관 6층 로비에서 마련된다.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1955년 이후 60년간의 베스트셀러가 시대별로 10권씩 총 60권이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1년간의 도서관 이용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우수이용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17회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은 10월 8일 오후 4시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1등에서 3등까지 총장 명의의 표창과 상품이 주어진다.

김선애 중앙도서관장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된 선배들을 통해 꿈, 노력, 도전, 실패, 좌절, 성장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문화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