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맞춤형 복지시책 개발 성과, 상사업비 3천만원 확보
이번 평가에서 해남은 일반복지사업 7개 분야 73개 사업과 중점추진 핵심사업 29개 사업 등 모두 102개 사업을 추진해 주민 복지 서비스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군은 농어촌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수준높고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으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먼저 지난해 12월 전남지역 최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개관해 구직상담 1천358건, 취업 190건, 긴급지원 서비스 연계 125건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줬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민원행정을 개선, 지금까지 3,308건을 해결하는 등 수요자 위주의 복지행정 서비스 도입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해남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땅끝보듬자리’는 34개소가 개소했고,전국으로 확산될 정도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남군이 시행한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은 전국 합계출산율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행사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교육 확대, 지역 여성 리더자 양성 등 장애인 · 청소년 · 여성 등 계층별 복지사업 추진 또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철환 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 최고수준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제주도에서 열리며,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받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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