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시행한 ‘201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3개 분야에 13곳이 선정돼 전국 최고액인 23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과 ‘지역사회 나눔숲’, ‘무장애(Barrier Free) 나눔길’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복지시설 나눔숲 분야는 9곳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전주가 2곳이고,익산,남원,장수,순창,고창,부안 지역이 각각 1곳씩 선정됐다.
지역사회 나눔숲은 전북대예술거리, 익산폐철도부지, 김제장애인복지관 등 3곳 9억원을 확보했다.
군산 월명공원에는 4억원을 들여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도는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내년에 이들 시설에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연과 복지가 하나 되는 나눔숲을 조성하게 된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산림 문화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도 산림당국은 이번 공모에 대비해서 전문가로 자체 심사위원을 구성한 뒤 현지 확인을 통한 제안설명회를 여는 등 사전 철저한 준비와 적절한 대응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북도 노연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해당 시․군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학계,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그룹 컨설팅과 지도를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산림청 녹색사업단 추진 공모사업에 3개 분야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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