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원봉사 개인 부문에서 5060라온합창단 허순욱 단장이 국무총리상 수상을, 김해문화의집자원봉사회 홍영숙 회장과 아사발 봉사단 박미애 대표는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부터 시행해 온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전국의 지자체, 개인, 단체, 기업 등을 발굴 및 선정,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포상해오고 있다.
이번 ‘지자체 자원봉사 부문’ 수상을 한 김해시는 1999년 1월 자원봉사센터 개소,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제정, 자원봉사자 등록률 20% 달성, 전국 시군구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17년간 힘써 왔다.
특히 김해시가 그 동안 펼쳐온 자원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앞선 행정력이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이현조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로 빛나는 굵직한 수상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10만 자원봉사자들의 한결 같은 나눔 실천과 따뜻한 사랑 나눔 덕분이다. 전국에서 모범적인 자원봉사 도시인 김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