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지난 3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책자(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 한국중부발전 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는 중부발전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철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특화 사례를 담았다. 지난 3년간 2,000회 이상의 나눔 활동들이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내 특화 사회공헌활동, 해외 특화 사회공헌활동, 사업소별 사회공헌활동 세 분류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국내 특화 나눔활동으로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 사랑의 러브하우스 11호점 건립, 미래 꿈나무를 위한 환경교실·사생대회·백일장대회 개최, 초등학생 대상 국외 역사 문화탐방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 등이 소개됐다.
또한 중부발전이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빈곤지역에서의 초등학교 3개교 건립사업, 소수력 발전소 건설 및 전력판매수익 환원으로 자립마을 조성 프로젝트, 전력 낙후지역 태양광 조명 지원 및 의료 봉사활동과 같은 취약계층 자립 지원 사례가 실렸다.
이 밖에 전국 각 사업소별 사회봉사단 지회에서는 ‘KOMIPO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에너지월드 운영,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시행, 광혜시원 장학금 전달, 벽화그리기 해양환경 정화활동, 두꺼비 집수리 운동 등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사례집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이로 하여금 중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