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 3·1절 맞아 몰운대서 나라사랑 태극기 배부

공단 직원 200여 명 참여...몰운대 일원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

[일요신문=부산 하용성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분터 몰운대 갈맷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배부한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 및 몰운대 일원에서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참여한 직원들은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한 ‘고객감동 명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와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되겠다는 목표의지를 담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몰운대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전사한 정운(鄭運, 1543∼1592) 장군의 호국 혼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몰운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함으로써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취임한 신임 이순영 본부장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나눠주고 몰운대 주변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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