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1월중순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경북 봉화, 안동, 예천 일대를 돌며 모두 3회에 걸쳐 총 230여만원 상당의 궤짝 등 골동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전 대포차량을 구입하고 골동품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고택을 답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씨는 고향 선후배 사이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골동품을 처분한 곳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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