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위원회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위원회’를 17일 개최한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단지 내 공용시설 유지관리·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시행돼 2015년까지 총 139개단지 34.6억 원이 지원됐다.

시는 올해 총 예산 5억 원 범위 내에서 사업금액 및 세대수에 따라 2,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월 15일과 16일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56개 단지에서 신청했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또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단지에 대해 3월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주체에 안내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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