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 독립만세운동 울려퍼진다

제97주년 3·1 독립만세운동 언양·병영·남창 등 재현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제97주년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언양, 병영, 남창 등에서 열린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청년회의소(대표 박석우)는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언양읍사무소 등에서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 4·2만세 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언양읍사무소(기념식),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언양파출소, 구 축협 삼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울산 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은 4월 6일 병영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병영 3·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추모제(삼일사당), 출정식(병영초 ~병영사거리) 등으로 열린다.

남울주청년회의소(대표 공진혁)는 4월 8일 온양초등학교 등에서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남창 4·8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온양초), 만세삼창, 재현행사(남창 시가지 일원)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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