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달의 우수게임’ 2016년 1차 대상 모집

[세종=일요신문] 김병국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달의 우수게임’의 2016년 1차 대상 작품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제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문체부는 1997년부터 300여 개의 게임을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해왔다.

이번 1차 선정작은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착한게임(기능성게임 포함) ▲인디게임 등 4개 부문이다.

기획,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합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문체부는 올해 4차례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 총 1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 부문’을 신설해 아이디어와 참신성이 뛰어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먼저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을 한 뒤 응모신청서와 기획문서, 게임이미지 등이 포함된 첨부 자료, 시연용 제품을 제출처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출시한 지 12개월 이내의 게임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며, 기존의 수상작과 접수작은 응모할 수 없다. 단, 착한게임과 인디게임 부문에는 출시일 또는 재응모 여부와 상관없이 접수할 수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발표된다. 수상 업체는 문체부 장관상과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 혜택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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