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구 교수 특강, 행복 북구 아카데미 개강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9일 오후 구수산도서관에서 ‘행복북구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빙, 강연회와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강연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완주한 송진구 교수가 ‘인생길을 의미있게 완주할수 있는 팁’을 주제로 어려운 현실속에 방황하는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중장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카데미는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구수산도서관과 대현도서관, 구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일정별 주제는 이번 명사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시민로스쿨, 6․10월 학부모교육, 7․8월 명사초청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배광식 청장은 “이번 명사초청 강연은 점점 복잡 다양해 지고 있는 현대를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양과 생활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