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로부터 기증받은 대형소나무 100주를 평창더위사냥축제장과 물굽이공원에 식재한다.
[평창=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평창군 대화면은 GS건설로부터 기증받은 대형소나무 100주를 평창더위사냥축제장과 물구비공원에 식재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100주의 소나무는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 10주, 물구비공원에 90주가 각각 나누어 식재된다.
특히, 군락 형식으로 소나무숲을 조성해 7월말 개최예정인 제4회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축제장을 이용하는 마을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간 그늘이 부족하여 큰 불편을 겪어왔던 물구비공원 오토캠핑장과 산책로 곳곳에 소나무 식재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시원한 나무그늘을 제공함으로써 공원 환경을 크게 개선 할 계획이다.
최종수 대화면장은“이렇게 귀한 소나무를 기증해준 GS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수목관리에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