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아는형님>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혜빈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김희철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김희철은 전혜빈의 등장에 “그동안 여자 게스트를 많이 괴롭혔는데 오늘은 정말 잘해주겠다”면서 “내게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전혜빈은 김희철 병문안을 갔던 과거 사연을 꺼냈다.
이에 서장훈은 “어디가 아파서 병문안을 간 거냐”고 물었고 전혜빈은 “김희철이 사고가 나서 혀 잘리고 다리도 조각났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한술 더 떠 “혀가 찢어진 거지 잘린 건 아니다. 잘리면 요단강 건너지 않느냐”고 말했다.
서장훈은 웃음을 터트리며 “이수근이 ‘희철이 포경수술했냐’고 물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혜빈은 김희철을 향해 “다음 포경수술 때 불러달라.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