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올림픽에 5개분야 11개 ICT 기술 지원
ETRI는 29일 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사무소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의 ICT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ICT분야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해했으며 5G, 디지털방송, 인공지능, 몰입형 콘텐츠, 안전 등 5개분야 11개 첨단 ICT기술을 올림픽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ETRI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 ▲초고속 근접통신 ▲5G 챔피온 및 초다시점 영상 기술 ▲울트라 와이드 비전 및 UHD/이동 HD 기술 ▲다국어 동시통・번역 및 AI 콜센터 안내도우미 기술 ▲프리 폼 사이니지 기술 ▲UGS(UnderGround Safety) 및 원격의료 기술 등 첨단 ICT기술을 지원한다.
조직위원회 김상표 대회시설 사무차장은 “ETRI가 보유한 첨단 ICT기술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접목한다면 ICT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완성도 높은 ICT기술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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