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연과학자이자 의사인 마리안느 레가토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대의학은 이 사실을 전혀 무시해온 채 발달해왔다. ‘성별에 따른 알맞은 치료법’이 없어 많은 여성들이 불이익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는 레가토 박사는 대부분의 의약품이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거쳐 시판된 것이며, 따라서 여성에게는 적합하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해롭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여성과 남성에 따라 각기 다른 장기별 기능을 살펴 본 것이다.
▲ 통증에 대한 민감도
남성의 경우 신체에 이상이 있어 통증을 느낄 경우 먼저 혈압이 상승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맥박이 빨라진다. 또한 통증을 감지하는 것도 여성이 훨씬 민감하다.
▲ 허파
흡연은 모두의 적이긴 하지만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해롭다.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에는 임신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등 여성 고유의 유전자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4배 가까이 더 높다.
▲ 위
여성의 위는 남성보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속도가 3분의 1가량 느리다. 남성의 경우 위산 분비액이 많기 때문에 여성보다 위궤양을 앓는 경우가 더 많다.
▲ 쓸개
여성과 남성의 쓸개즙은 그 구성 성분이 각각 다르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담석 발생 빈도가 4배 가량 더 높다.
▲ 면역체계
여성의 면역체계는 남성보다 강하기 때문에 병에 걸린 경우 남성보다 회복이 빠른 편이고, 남성이 여성보다 질병에 걸리는 빈도도 더 높다.
▲ 혈압
폐경기 이전의 여성들은 보통 동갑내기 남성보다 혈압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폐경기 이후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다. 여성의 경우 뇌출혈의 59%가 고혈압이 원인인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39%에 지나지 않는다.
▲ 뇌
여성의 뇌는 좌우 뇌세포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뇌출혈을 일으킬 경우 남성보다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반면 남성의 뇌에서는 뇌혈관을 수축하는 세로토닌이 보다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편두통을 앓는 경우가 많다.
▲ 심장
여성의 경우에는 심근경색의 증상이 위장 장해나 아래턱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의사들이 오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초기 발병 후 사망하는 경우가 남성보다 많다.
▲ 소장 및 대장
여성은 통증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빈도가 남성보다 6배 가량 더 많다. 따라서 작은 팽창 자극에 대해서도 남성보다 과민한 통증을 나타낸다.
▲ 뼈조직
골다공증 환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의 관절은 남성의 관절보다 약하며 그만큼 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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