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대학의 19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을 선 체험 하자는 취지로,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해 당일체험, 1박2일, 2박3일로 진행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 대학 전공체험캠프는 매년 1000여명의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자신이 선택하려는 전공에 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4일 대학에 따르면 우선, 이번 캠프에서 당일체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학과는 실용음악과, 메이크업, 헤어디자인과 등 5개 학과다. 실용음악과는 ‘K-POP STAR’ 라는 체험 캠프 주제로 보컬실력 높이기 등 실제적으로 가수선발 오디션에서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와인 바리스타 학과는 일일바리스타, 호텔소믈리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학으로는 첫 개설되는 3D프린팅 학과에서 준비하는 3D 프린팅 당일체험은 프린팅의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13개 학과에서는 1박2일 전공체험 캠프를 마련한다. 모델과는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슈퍼모델 되기’를 재밌게 준비한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전공체험 캠프를 살펴보면 우선 연극영화과는 ‘배우수업 캠프’로 예비 대학생 및 전공 선택 예정자들에게 배우훈련과 재능개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참여자들을 위해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있다.
실용댄스과는 스트릿 댄스의 최고 고수를 선발하는 대회를 겸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개설된 드론과는 ‘하늘을 날다’ 라는 주제로 드론의 모든 것을 활용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경호보안, 호텔제과제빵, 스포츠 건강전문가, 스타쉐프체험, 스포츠 건강전문가, 쇼 윈도 디자이너, 군 간부 되기, 패션쇼핑몰 CEO 체험은 인기 있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쇼핑몰 창업을 위한 상품촬영, 오픈마켓 창업 실습, 피팅 모델 실습 등의 과정을 교육한다.
이 대학 김송병 입학홍보처장은은 “대학 캠퍼스에서 실질적인 전공, 직업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교생들 지원이 예상 된다”라며, “이번 캠프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와 적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경대 대규모 전공체험 캠프는 오는 13일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캠프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개별 준비물 및 개인 식비만 지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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