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남지농협·사천축협 ‘총화상’ 수상”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

남지농업협동조합 추교식 조합장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본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에서 창녕남지농협과 사천축협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선정하는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남지농협(조합장 추교식)은 2005년도에 구조개선자금 35억2천6백만 원을 전액 상환하고, 2006년부터 10년 이상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연체비율도 2000년말 27%대에서 2015년말 기준 0.13%로 낮춰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했다.

또한 농협 간 도농상생협력사업 추진과 관내 지역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축산업협동조합 진삼성 조합장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CS컨설팅 부분에서 고득점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우프라자를 개점했다.

2015년 전국 축산부분 업적평가 경남 1위 및 전국 5위 달성과 더불어 2015년부터 현장을 찾아가는 종합컨설팅지원단 구성·운영으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받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협 및 계열사 대상으로 ▶친절봉사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 인화단결 ▶사회봉사 ▶자기계발과 제도개선 직무능력 ▶업적추진 부문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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