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단인 밥과 국은 빵보다 혈당치 상승이 적어 당뇨병에 좋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정제된 백미보다는 정제하지 않은 현미에 3∼4가지 잡곡을 넣은 밥을 신선한 야채, 해조류 등과 함께 많이 먹으면 좋다.
국을 준비하기 어렵다면 국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반찬 준비가 힘든 경우에는 저녁에 국을 준비해 두었다가 간단히 말아먹는 국밥, 육수를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녹여서 끓이는 떡국, 곰국 등도 간단하면서 든든한 한 끼가 된다.
▲ 생식·선식 - 가벼운 아침대용식
스님들이 참선을 할 때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먹었던 것이 바로 생식과 선식이다. 곡물과 야채를 생으로 말려 가루낸 것이 생식, 먹기 쉽도록 약간 볶아서 가루낸 것이 선식이다. 요즘은 제품화된 것이 많아 이용할 만하다.
▲ 죽 - 소화기 약한 사람에게 적당
소화가 잘되므로 소화불량이거나 숙취 후 속이 불편한 사람, 다이어트중인 사람에게 좋다.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영양도 맛도 밥 못지 않다. 새우 굴 등의 해산물, 당근 시금치 등의 야채, 호도 잣 등의 견과류, 인삼 대추 등의 한약재를 이용하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 빵과 우유, 샐러드, 과일 - 간편하지만 영양균형 맞춰야
전문 배달업체가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샐러드나 과일도 인기. 간편한 것이 장점이지만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야 한다. 빵만 먹거나 과일만 먹으면 영양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빵과 함께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야채 과일을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도록 한다. 샐러드를 먹을 때도 우유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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