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68주년 제헌절 맞아 ‘태극기 달기운동’ 실시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24시간 게양,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관용차량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운행하며 오는 주말에는 시청사 주변에 3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한다.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시내 주요 가로변에 2만 3000여 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해 태극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 안내방송,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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