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으로 가장 왕성한 20대= 달걀, 셀러리, 바닐라 아이스크림
비타민 B₁이 풍부한 달걀은 섹스 전 ‘잘할 수 있을까’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성적 충동을 유지시키며, 조루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B₁이 풍부한 채소로는 셀러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회복이 빨라짐으로써 스태미나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입안에서 향긋한 냄새를 발산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근육에 많은 에너지를 저장시키고 성욕을 높여주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자녀출산에 관심이 큰 30대= 호두, 동물의 간, 복숭아
서양에서 브라질너트라 불리는 호두는 정자를 건강하게 하고 운동성을 강화시키는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 유해산소로부터 정자를 보호하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E도 많다.
비타민 A가 풍부한 동물의 간도 정력을 좋게 하는 식품. 비타민 A의 공급량이 적으면 정자수가 감소하는데, 동물의 간에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동물의 간에는 정자 형성에 필수적인 아연도 많이 들어 있다. 남성은 한 번 사정할 때마다 5㎎의 아연을 배출한다고 한다.
정자 형성을 돕는 과일은 복숭아 오렌지 등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으로, 비타민 C를 하루 2백㎎ 이상 섭취한 사람의 정자수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많다고 한다.
▲발기에 문제가 생기는 40대 이후= 시리얼, 스테이크, 초콜릿
바쁜 아침, 제대로 식사를 못할 때는 티아민(비타민B₁), 리보플라빈(비타민B₂) 등이 첨가된 시리얼을 먹으면 성생활 개선에도 좋다. 두 비타민은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 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스테이크용 쇠고기, 양고기 등 붉은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분비를 증가시켜 섹스시 민감도를 높여준다. 스테이크에는 아연도 많이 들어 있다.
단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진 동물성 식품 중에는 고콜레스테롤 음식이 많으므로 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나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우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테이크를 먹은 후엔 디저트로 아연이 풍부한 초콜릿을 먹으면 더욱 좋다. [숙]
-
최악은 라멘! 치매 예방을 위해 그만둬야 할 식습관 5가지
온라인 기사 ( 2023.09.19 14:57 )
-
"사과는 필요할 때만 해라" '자기 비하' 가면 증후군 극복법
온라인 기사 ( 2023.09.25 10:52 )
-
시력·치아 손실 조심! 알츠하이머 위험 높이는 16가지 요인
온라인 기사 ( 2023.10.05 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