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의 날 맞아 저출산 극복 캠페인 전개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사회에 대한 희망찬 메시지 전달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인구의 날(7.11)을 맞아 김해시는 12일 ~ 14일까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사회에 대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가정 양립등을 주제로 행정과 시민. 단체가 함께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초저출산 수준에 이르렀다는 문제 인식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작은 결혼식, 아빠의 육아참여,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핵심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연지공원과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일원에서 실시할 이번 캠페인에는 김해시 공무원,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김해시운동본부 회원, 관심있는 시민들 100여명이 참여하여 홍보전단과 홍보물배부 등 거리행보에 중점을 두고 저출산 극복에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구증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