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로스쿨,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금태환)이 제12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남대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로스쿨, 국제개발협력원, 한국농업식품법연구소, 법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4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새마을운동 법제의 검토·계승·발전’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미국 농무부 농촌사업협력국 사무엘 리커스(Samuel Rikkers) 행정관의 ‘미국의 지역개발법제’에 대한 기조연설로 문을 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2부 한국과 일본의 지역개발 현황과 법제>에서 ‘일본의 마을정비법제’(조원제 일본 고마자와대학교 로스쿨 교수), ‘새마을운동의 과거와 현재’(이양수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대해 다루고 <제3부 한국 새마을운동과 법률적 지원>에서는 ‘1970년대의 새마을운동과 법률적 지원’(양천수 영남대 로스쿨 교수), ‘1980년대 이후의 새마을운동과 법률적 지원’(이진수 영남대 로스쿨 교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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