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981억원상당 신기술·서비스 분야 입찰 집행

조달청,’법무부 2016년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대전=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14일 다음 주(2016.7.18～7.22)에 ’법무부 2016년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281건 약 981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정보화 사업이‘법무부 2016년 형사사법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142건 679억원, 일반용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본원 시설관리용역‘ 등 119건 168억원,건설용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건립공사 설계용역’ 등 20건 134억원이다.

 이중 정보화 사업은 80억이상 1건을 제외한 14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86.1%인 58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전체 11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16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1.5%, 799억원이며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4.4%, 43억원이다.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0% 69억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건립공사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2% 51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1.9%, 19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87억원, 서울지방청 289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8.9%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305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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