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13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창업여풍 여섯 번째 프로포즈’ 토크콘서트를 개최(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6월에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 절반의 자원, 여자다’를 주제로 구체화된 창업 아이디어가 어떻게 사업화 되는지 여성벤처CEO들의 사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김영휴 회장은“ 창업의 두려움의 실체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무지에서 온다. 실제 현장에 선 여성벤처기업인들의 단계별 상황별 경험담의 공유는 어떻게 창업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하고, 창업선배들의 어깨 너머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6회째를 맞이해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여성층이 60%로 그 열기가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이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여성창업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창업 초기 여성기업가들의 애로해결을 위해 전문 멘토단의 1:1 코칭을 지원중이다.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예비)창업가들은 함께 고민하고 길을 헤쳐나가는 동반자가 생겨 사업에 활력을 얻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세종시에서 프로포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인 세종시가 여성 창조경제 창업지원 시스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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