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O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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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교차가 큰 것이 원인이 된다. 일교차가 크면 기온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냉온이 부조화한 공기를 들여 마시게 되어 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 꽃가루 등이 겹치는 것도 악조건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연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어 갑자기 찬바람과 나쁜 공기를 쐬게 되어 발병하는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병 원인으로 스트레스인 마음의 ‘화’가 나쁜 열을 만들어 코와 관련 있는 경락을 따라 비강에 축적되었을 때, 피부모공이 이완될 때 풍한(風寒) 즉, 찬 기운과 찬바람이 코와 관련 있는 경락을 침범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은 3대 증상 외에 환자에 따라 코 주위나 눈 주위가 가려운 소양증, 호흡곤란, 무기력, 두통,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코 막힘이 심해지면 코를 킁킁거리게 되고 호흡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가끔 입천장이나 눈, 귀속 등에 가려움증이 나타날 때도 있다. 비염이 증상이 심해지면 하루종일 불쾌하고 일이 안 되는 것은 이런 증상 때문이다.
밤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므로 목이 아프거나 코골이가 심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적인 원인 외에도 오장육부의 허실로 불균형이 되거나 체질적인 소인에 의해 각 체질의 균형이 깨져 나타난다.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물을 오랫동안 섭취했을 때, 즉 우유, 계란, 생선 및 어패류 등 체질에 맞지 않는 육류, 콩 제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 치료법은 외용법과 내복약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코 주위 조직 세포에 풍한이 침습하여 발병된 것이라 이 부분의 조직세포에 어혈이 뭉쳐 순환이 잘 안되면 산소공급 및 영양공급도 잘 안 된다. 즉 약을 먹어도 기혈의 순환이 잘 안되어 병변 조직 세포에 운반이 원활하지 않아 치료율이 낮다.
비강 내에 넣는 항민산의 재료인 사향은 기가 막힌 것을 뚫어주고 웅담은 어혈이 뭉친 것을 풀어주어 피를 맑게 해서 기혈 순환을 활발하게 해서 식세포의 활동을 촉진하여 약성분이 비점막과 비강에 직접 도달할 수 있을뿐 아니라 약물의 빠른 흡수를 도와 약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 치료율이 매우 높다.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간염 치질 등 질환에도 효과가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