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에는 식중독 외에도 장티푸스나 콜레라, 세균성 이질 같이 물을 매개로 하는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하기 쉽다. 한번 생기면 전염성이 강하다.
이를 예방하려면 ①물은 반드시 끓여먹는다 ②음식을 데울 때는 3분 이상 끓인다 ③조리한 음식은 냉장고에 이틀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④어패류와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⑤젖은 옷과 가구는 씻은 후 햇볕에 소독한다 ⑥수해 복구 작업 때는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이렇게 해도 환자가 생겼을 때는 즉시 격리해야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수인성 전염병의 증상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콜레라
감염되면 쌀뜨물 같은 설사가 나고 몸의 수분이 빠지는 탈수현상과 함께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며 손가락 끝에 주름이 생긴다. 심하면 땀이 계속해서 나오고 온 몸에 쥐가 나며 목이 메이기도 한다.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을 익혀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
▲말라리아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3일열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모기가 감염원이다. 최근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해 서울 북부지역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의식이 흐려지며 요독증,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잠자기 1시간 전에 문을 닫고 모기약을 뿌려놓거나 바르는 모기약을 사용한다. 번거롭더라도 모기장을 치고 자면 더 안전하다.
15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주로 감염되는 일본뇌염도 주의해야 한다.
▲세균성 이질
이질균이 사람의 신체나 대변, 또는 파리나 모기 등을 통해 전염된다. 특히 4세 이하의 어린이나 60세 이상의노인이 많이 걸리므로 주의한다. 걸렸을 때는 높은 열이 나고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설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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