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생활수칙

1. 요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손에 상처가 있을 때는 붕대나 반창고를 붙이고 완벽히 차단한 다음 조리한다.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가능하면 날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3.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되, 너무 오래 두지 않는다. 상온에서는 음식을 4시간 이상 보관하면 안된다. 보관한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섭씨 75도 이상 다시 가열하여 먹는다.

4. 냉장고 안은 3분의 2 이상 차지 않도록 여유를 둬서 통기가 잘 되게 한다. 냉장실은 10℃, 냉동실은 영하 15℃ 이하의 온도가 적당하다.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5. 육류 어패류 알 등은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하고, 달걀은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게 좋다. 채소는 씻은 것과 씻지 않은 것을 분리해 보관한다.

6. 동물과 접촉했거나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 또 기저귀를 간 다음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는다.

7. 생고기나 생선을 자른 칼과 도마는 반드시 잘 씻어낸 다음 다른 식품을 자른다. 행주도 자주 삶아서 사용한다.

8. 냉동식품은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안에서 녹이거나 밀폐된 용기나 포장째로 흐르는 물로 씻으며 녹인다.

9. 조리 전후의 식품재료는 10분 이상 실온해 방치하지 않는다.

10. 시장을 볼 때는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고 유통기한을 꼭 확인한다. 냉장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가장 나중에 구입하고 즉시 돌아와 냉장고에 넣는다.

자료제공/을지병원 영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