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비염은 단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 전체의 유기적인 건강상태나 전신의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소홀히 했다가는 나중에 큰 곤란을 겪게 된다.
비염은 증세가 심해지면 신경질이 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은 감소되어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보이게 된다. 위장병 만성두통 피로현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후각이 마비되고 식욕도 떨어져 만성 식욕부진에 시달리기도 한다.
청소년들의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격이 산만해지고 두통 코골이가 심해져 학업에 지장을 받게 되고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성인들도 정상적인 업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코 폴립, 비후성 비염 등 코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유근피다. 예로부터 코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 ‘코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 유근피에 호흡기를 강화하는 한방 약재들을 함께 처방하여 만든 ‘청비환’은 수술이 필요한 단계의 환자들에게까지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 여기에는 살구씨, 신이화, 수세미 등 20여 가지 약재가 포함됐다. ‘청비환’을 두 달 정도 집중 복용하면 수술이나 복잡한 치료 과정 없이 고질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뿌리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임상효과가 뛰어나고 환약으로 만들어져 어린이가 복용하기에도 수월하다.
비염 등의 질환은 한번 치료한 후 곧잘 재발되는 것이 큰 어려움이다. 한방치료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고 재발율도 크게 낮다.
집에서도 유근피 20g 정도에 두 대접의 물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면 가벼운 코질환의 치료가 가능하다. 02-3481-1656
평강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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