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뉴월 감기는 누구라도 쉽게 걸리는 질병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음력 오월경이면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가 급증한다. 여름철에 덥다고 창문도 열어놓고 이불도 덮지 않은 채 잠을 자고 난 뒤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급속한 냉방기기의 확산이 원인이 되어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게 된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기온차는 코 점막을 자극하기 쉽고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냉방기 가동시는 흔히 창문을 모두 닫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쉽게 오염되고 실내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코와 호흡기 점막이 부어올라 호흡기 질환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평소 코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라면 큰 기온차와 에어컨 가동시 나오는 먼지와 세균, 바이러스로 인해 코에 자극을 받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냉방병으로 인한 여름 감기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그냥 놔두거나 비염 증상이 심해질 경우 합병증이 생기고 축농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감기 증상이 5일 정도 후에 악화되거나 10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 콧물 색이 누렇게 변하고 목으로 노란 가래가 넘어가면 축농증이 오고 있다는 신호다.
축농증은 일단 걸리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쉽고 치료도 어렵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보이면 초기에 바로 치료를 받거나, 30분~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시키고 냉방기기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 차이는 5도 이내로 줄이고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등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 비염 등 코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유근피다. 예로부터 코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코나무’라고 불리는 유근피에 호흡기를 강화하는 한방 약재들을 함께 처방하여 만든 ‘청비환’은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중증 비염에도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 여기에는 살구씨, 신이화, 수세미 등 20여 가지 약재가 포함됐다. 두 달 정도 집중 복용하면 수술이나 복잡한 치료 과정 없이 고질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뿌리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임상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가 복용하기에도 수월하다.
한방은 치료효과가 더디게 나타나지만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02-3481-1656
평강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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