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하라”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권고

[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시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교순)는 25일 세종시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앞서 지난 22일에 열린 2016년 제3회 정기회의에서 일부 미설치된 공공시설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설치하고, 임산부 자동차표지 스티커를 발급하도록 세종시에 권고키로 했다.

‘세종시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세종시는 직속기관 등 공공시설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설치하고 임산부 자동차표지를 발급해야 한다.

정교순 시민권익위원장은 “지속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산부 편의시설 확충과 임산부가 배려의 대상이라는 시민의식 확산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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