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고 땀 흘릴 기회가 적어 소변의 양이 늘어나는 겨울은 요폐 위험성이 있는 남성들에겐 한층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몸이 추위를 느낄 때는 전신이 움츠러들어 근육이 경직되는 것도 배변을 불리하게 하는데, 특히 감기에 걸려 항히스타민제나 교감신경 작용 성분이 든 감기약을 먹는 경우 요도의 근육을 수축시킬 수 있다. 평소 전립선 비대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요인들이 가중되어 급성 요폐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전립선 비대가 있는 사람이라면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 추운 날씨에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추운 곳으로 나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송년 모임 등으로 술 마실 기회가 늘어나겠지만, 술을 마시면 소변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적극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려 약을 짓더라도 전립선 비대가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집안이나 사무실을 따뜻하게 하여 몸이 긴장되는 것을 막고 수시로 따뜻한 바닥에 앉아 전립선 부위를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충분히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회가 날 때마다 화장실을 가 많은 양의 소변이 고이는 것을 막는 것도 요령이다.
전립선 비대로 인한 요폐는 상상 보다 끔찍한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면 방광이 부풀며 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될 수도 있으며 소변이 역류하여 신장에 해독을 끼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평소 전립선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은 보통 40대 이후 명확하게 이상 증상을 나타내지만 사람들의 운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현대에 이르러서는 30대에서도 문제가 생기는 예가 적지 않다.
죽염과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전립선 전용의 특수약물을 사용하여 전립선을 세척하는 치료법은 전립선 비대와 염증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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