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2대 성기능장애 중 하나인 조루증은 오랜 시간 동안 성관계를 하고 싶은 남성들의 꿈과 상반되어 더욱 답답증을 일으키는 성기능장애다. 남성들은 섹스를 10분을 하는지, 30분 이상을 하는지 1시간 이상을 하는지 늘 관심의 대상이다.
단 5분도 못하는 남성도 1시간 이상 한다며 큰소리를 칠 정도로 섹스 시간은 남성에게 있어 자존심과 같은 것이다. 원하는 시간만큼 섹스를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정력을 주관하는 신장기능이 건강해야 한다. 또 12경락에 기흐름이 원활해져야 혈액순환도 정상수준으로 유지시켜 오장육부가 건강해져야 정력이 왕성해진다.
조루증은 발기부전의 전조증과 같은 것이라 섹스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 정력을 주관하는 신장기능이 허약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한의학에서는 조루를 ‘조설’이라 부른다. 또 수탉같이 암컷의 등에 오르면 금방 끝낸다 하여 ‘계정’이라는 별명이 불어 있기도 하다. 또 ‘망문이류 보문즉설’이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의 뜻은 여성의 성기를 보기만 해도 정액이 유출되거나 또는 가볍게 접촉만 해도 사정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조루증은 단순히 성적인 만족감만 떨어트리는 것이 아니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기부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루증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기부전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이 생기기 전 조루가 나타날 정도로 조루증은 정력약화의 주증상으로 봐야 한다.
조루증이 왔다는 것은 정력이 약화되었다는 뜻이다. 신장은 정을 저장하고 생식을 주관하고 정관의 개폐를 담당하는 장기다. 그러므로 신장의 음양이 조화로우면 정액의 저장과 배설이 정상적으로 행해져 저장해야 할 때 저장하고 배설해야 할 때 배설할 수 있다. 만약 음양의 평형이 깨지면 정관을 열고 닫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여 정액이 견고히 저장되지 못하므로 조루가 발생한다.
조루증이 발기부전의 전조증으로 보는 이유는 조루증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들 때문. 허리가 시큰거리고 뻐근하고 다리가 무겁고 무력감을 느낀다. 또한 소변도 빈번하게 보고 늘 잔뇨감 때문에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꿈도 많아진다.
위의 증상은 모두 남성 정력을 주관하는 신장기능의 약화로 인한 것들이다. 조루증이 있을 시에는 효능이 확인되지도 않은 정력제만 먹을 일이 아니라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력 약화의 원인을 밝혀 그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급선무다.
조루증 처방은 신기보음탕과 신기보정탕, 익정장양탕으로 한다. 조루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약화된 정력을 돌보아 발기부전도 예방한다. 이들 처방은 각 환자에 따라 원인에 맞게 약재를 가감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재발률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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