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념 여건 조성해 달라” 요구

대전시교육청 직원 및 학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대전시교육청 전 직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창의․인성을 갖춘 융합인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는 2016년도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과 2017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었으며, 1000여명이 응답했다.  

주요업무계획은 각 학교 또는 소속기관의 연초 운영계획 수립 시 94.1%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주요업무계획 체계와 양식에서도 8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017년부터 그 해의 교육키워드를 선정해 모든 교육정책에 일관되게 반영하겠다는 물음에 91.6%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창의․인성을 갖춘 융합인재를 뽑았으며, 가장 보완해야 할 사업으로는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 구현을 뽑았다.  

아울러,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교육과정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내용이 보강되어야 하고, 교육청 사업총량제(새로운 사업 시행 시 기존 사업을 폐지 및 정리한 후 실행)를 실시하여 줄 것과 교육전념여건 조성 요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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