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신기술·서비스 분야 740억원 상당 입찰

조달청, ’경찰청 노후 주전산기 교체 시스템 구축사업‘등

[대전=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다음 주(8.22～8.26)에 ’경찰청 노후 주전산기 교체 시스템 구축사업‘ 등 236건 약 740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정보화 사업이 ‘경찰청 노후 주전산기 교체시스템 구축사업’ 등 110건 391억원, 일반용역은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및 평가용역 등 120건 269억원,건설용역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제3매립장(제1단계) 매립작업 및 부대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6건 80억원이다.

이중 정보화 사업 전체 110건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39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3건을 제외한 117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74.3%인 200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1.1% 600억원, 폐기물처리용역,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6% 49억원이다.

여기에 매립장 매립작업 및 부대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0.8% 80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1.5%, 11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90억원, 서울지방청 279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6.9%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171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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