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탈취제는 보통 약국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 작은 병에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신발장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햇볕에 말린 커피 찌꺼기나 녹차 잎도 냄새를 흡수한다.
화장실
변기 주변으로 튄 미세한 소변이 시간이 지나면 냄새를 풍기게 된다. 이때는 변기 주변이나 바닥, 벽 등을 식초를 탄 물로 닦으면 좋다. 가끔 물탱크 안쪽의 곰팡이도 제거해야 한다.
이불
가장 좋은 것은 물론 햇볕에 말리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다면 건조대에 널어 선풍기 바람을 쏘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침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침대 매트리스를 향해 선풍기를 틀어놓기만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카펫
사람의 몸에서 떨어진 각질이나 머리카락,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과자 부스러기 때문에 카펫은 곰팡이나 진드기의 온상이 되기 쉽다. 이때 카펫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하룻밤이 지난 후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깊숙이 스며든 기름때와 냄새가 말끔하게 사라진다.
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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