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중부발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8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 대회의실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개-공유-개방-협력의 정부3.0의 취지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모두 53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 중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이날 2차 외부위원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심사에는 ‘서비스 정부’ 분야 3건, ‘유능한 정부’ 분야 5건, ‘투명한 정부’ 분야 3건에 대한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외부평가위원 자문을 듣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민관공동 우드펠릿 대체 신재생연료 개발’ 등 6건이 중부발전 정부 3.0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건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6년 11월 개최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중부발전 직원들이 일상업무에서 정부 3.0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대외적으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창길 사장은 “올해는 정부3.0 도입 4년차로 한국중부발전의 모든 운영 방침을 정부3.0 생활화에 맞추고 있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3.0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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