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희망키움통장 신청 접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제3차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신규 참여자 신청을 1일부터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신청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근로유인을 통한 저소득계층의 자산형성지원 및 탈빈곤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105가구(희망키움통장Ⅰ 75가구, 희망키움통장Ⅱ 929가구, 내일키움통장 11가구) 신규 모집할 계획이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의 40% 금액의 60% 이상인 가구가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월평균 29만원(3인 가구)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 사실이 있고 총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50% 금액의 60% 이상인 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1:1매칭비율에 따라 매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희망키움통장에 참여할 수 없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취·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내일키움통장 사업 신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