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캡쳐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3회에서 강하늘은 아이유가 부상을 입었음에도 웃으면서 눈치를 보는 모습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박시은(해씨부인)은 “황자님께 짐을 지워 죄송합니다”고 인사했지만 강하늘은 “짐이라니요, 저 아이 그리 여긴 적 없습니다. 즐거워요”라고 답했다.
놀란 박시은은 “즐거우시다구요”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무거운 일이 많은 집안 아닙니까. 수는 혼자 힘으로 뭐든 해보겠다고 버둥대는데 그 모습이 즐겁습니다. 숨통이 틔여요. 저 아이 만날 일이 기다려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복잡한 표정으로 “황자님께서 수를 아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답했다.
그런데 치료를 받고 나오는 아이유는 이준기(4황자 왕소)와 마주쳤다.
이준기는 “더 기억하라”며 아이유를 협박했는데 그때 강하늘(8황자 왕욱)이 나타나 이를 말렸다.
그때 아이유는 “젤 윗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털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준기, 강하늘은 홍종현(3황자 왕요)를 떠올리고 크게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