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경제력을 유지하고, 몸단장을 하고, 좀더 깨끗한 옷을 입으려고 애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이 지닌 매력, 특히 육체적 매력은 이런저런 위협을 받게 된다. 경제적으로 안정이 됐다든가, 중후한 연륜이 돋보임으로써 나이든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매력을 더해가는 면도 있지만 육체적 매력은 아무래도 젊은 시절만 못하다.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노력하기 따라서는 육체적 건강을 잘 돌봄으로써 나이든 사람의 약점을 충분히 커버해나갈 수 있다. 육체적 건강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면, 중년을 넘은 사람들도 충분히 젊은이보다 훨씬 나은 매력을 유지할 수가 있다. 오히려 건강한 신체 위에 중년만이 지닐 수 있는 중후함이 더해짐으로써 젊어서보다 한층 더 매력적인 ‘로맨스그레이’를 자랑할 수도 있다.
나이에 주눅 들지 않고 주말이면 열심히 걷기나 등산, 요가, 골프, 여행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그런 의미에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관리가 좀 소홀했던 남성들은 중년을 넘기면서 소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때로는 속옷을 적시며 때로는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방광이 뿌듯하고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리기도 한다.
이 때에는 정력의 약화현상이 곧잘 동반되며 심하면 방광의 통증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남성 전립선이 비대해지기 때문인데 식생활이 서구화된 현대인에게서는 전립선 질환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졌다.
특히 소변의 문제는 냄새나 잦은 화장실 출입 등으로 남성의 매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이 때부터 남성은 자신감을 잃고 대인 접촉을 기피하게 되면서 노화가 한층 가속될 수도 있다. 매력을 잃지 않는 노년을 위해서도 일찍부터 전립선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적 관리는 필수적이라 하겠다.
대화당한의원 원장 www.Daehwadang.co.kr 02-55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