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 자세·한쪽만 부담 ‘금물’
2.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멀리한다. 평소 독서 세수 컴퓨터 작업 등을 하느라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허리를 숙이는 등 한쪽으로 치우친 동작을 많이 취할수록 허리뼈가 휘게 된다. 머리를 감을 때도 앞으로 숙이는 대신 서서 뒤로 젖히며 샤워하는 식으로 허리에 부담이 적은 자세로 바꿔나간다.
3. 고정된 자세로 악기를 연주한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준다. 아이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연주하느라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취하게 된다. 따라서 연주 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한다.
4. 책상다리를 삼간다. 책상다리 또는 짧은 치마를 입고 두 다리를 옆으로 하는 자세에서 상체를 똑바로 세우려면 힘이 든다. 그래서 구부리면 등이 굽고, 허리가 받는 압박이 늘어난다.
5. 가방은 양쪽 어깨에 메는 것이 좋다.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메면 가방의 무게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고, 척추측만증이 생기기 쉽다.
6. 바지 뒷주머니에 소지품을 넣지 않는다.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넣고 다니면 허리가 아프고 골반이 비뚤어질 수 있다.
7. 다리를 꼬지 않는다. 다리를 어느 한 쪽으로 많이 꼬면 골반과 척추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
8. 스트레스를 잘 해소한다. 요즘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어른 못지않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위축돼 허리를 압박하게 되는 잔뜩 움츠린 자세를 취하게 된다.
9. 지나치게 푹신푹신한 침대는 금물. 너무 푹신푹신한 침대는 척추에 해롭다. 몸의 구조를 변형시키고 척추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바닥에서 잘 때는 너무 딱딱하면 안 된다.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준다.
10. 바로 누워서 자는 게 좋다. 옆으로 자는 게 좋다면 어깨 높이의 베개를 베고 무릎을 조금 구부리고 자도록 한다. 엎드려서 자면 허리뼈가 휜다. 엎드려서 자면 목을 뒤틀리게 해 근육, 인대가 피로해지고 허리뼈가 휘기 쉽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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