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강차(왼쪽), 매실차. | ||
1 매실차=위장, 십이지장에 영향을 주어 소화액 분비를 돕고 위산 과다에도 좋다. 직장인들에게 흔한 과민성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매실엑기스에 따뜻한 물을 타서 차로 마시거나 매실환, 매실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먹어도 좋다.
2 생강차=생강 역시 소화를 돕는 효능이 우수해서 뱃속이 불편할 때는 생강차를 진하게 끓여 마시면 좋다.
3 무즙=소화가 안 되거나 체했을 때, 설사를 할 때 무국을 끓여 먹거나 무즙을 1컵 마시면 좋다. 아밀라아제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서 고기를 먹을 때 무를 얇게 채 썰어서 절인 무쌈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식혜=엿기름을 이용해서 만든 식혜도 소화를 촉진한다. 다만 설탕을 많이 넣어 단맛이 강한 만큼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5 참마죽=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위를 보호한다. 참마를 가루 낸 것을 구입해 차나 죽 등을 끓여 마시면 간편하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