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속에도 당분 그득
◇중간중간 물을 마신다=술의 원료인 알코올 자체가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아에 해롭다. 특히 맥주나 와인처럼 곡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는 당분이 많다. 때문에 술을 마시는 도중에 물을 마시면 당분을 씻어주는 효과가 있다.
와인의 경우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충치를 만드는 연쇄상구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과일, 채소 안주를=치아에 좋은 술안주는 섬유질이 많고 치아에 부담이 적은 과일이나 채소 안주. 반면 오징어 등 딱딱한 안주는 치아를 마모시키고 턱관절에 무리를 준다. 짭짤한 안주도 입 속의 산도를 높여 잇몸병을 만든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도움말=바이란트치과 한영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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