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북한 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송편 나누기 행사

정성스레 빚은 송편...북한 이탈주민 30세대에 전달돼

통일송편나누기 행사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회장 김보영) 주관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 자문위원과, 북한 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송편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정성스레 빚어진 송편은 북한 이탈 주민 30세대에 전달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드시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