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 공공부문 인재개발우수기관(Best HRD)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 등 51개 기관과 함께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고, 재인증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인력개발은 물론 성과와 능력중심의 인적자원개발에 앞장서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올해 경영전략과 연계해 인재양성 마스터플랜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10대 중점기술 그룹 운영,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구축, 능력중심 인재채용을 위한 NCS 기반 채용제도 정착, 채용제도의 다변화 노력을 통한 인력 구성의 다양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허엽 사장은 “이번 공공부문 Best HRD 인증제 참여는 전문가진단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수준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받아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 인재양성마스터플랜을 통해 ‘Clean & Smart Energy Leader’의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인식제고 및 투자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오는 제도다.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 및 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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