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적극 동참…경품 11억 내놔

분양가 7억 롯데 캐슬 아파트에 연금 4억원까지, 역대 최대 금액 경품 내걸어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영플라자 대구점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바탕으로 정부와 업계에서 함께 정례적 행사로 기획한 대한민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다.

 롯데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성공적인 안착과 내수활성화, 고객의 대대적 참여를 위해 세일 기간 동안 분양가 7억의 롯데 캐슬 아파트와 연금 4억원 등 역대 최대 금액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번 경품 행사는 소비자현상경품에 대한 상한액 폐지 이후 롯데백화점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10억원 이상의 경품 행사이다. 이와 동시에 롯데백화점이 2009년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아파트 경품 행사다.

 26일 백화점에 따르면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등(1명)에게는 롯데캐슬 아파트(분양가 7억 상당)와 노후자금 연금(4억)을, 2등(2명)에게는 연금 3000만원, 3등(3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추첨은 10월27일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31일에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 대구점은 유명 여성패션 브랜드인 실크로드, 프리밸런스 등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인기 영패션 브랜드인 나이스클랍과 유명 아동·유아 브랜드 블루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소다, 탠디, 오브엠 등 유명 구두 브랜드 제품도 20~30% 할인하고 실리트, 햄튼, 타이거 등의 주방식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등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 제품도 10% 할인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7층 각 브랜드 본매장에서 ‘아웃도어 페스타’를 열고 K2 재킷은 19만9000원, 코오롱스포츠 가방은 14만5000원에 판매한다. 8층 각 브랜드 본매장과 행사장에서는 ‘혼수 베스트 아이템 초대전’을 열고 휘슬러 프레스티지 웨딩 세트를 64만원, 다이슨 무선청소기 69만8000원, 템퍼 오리지널 19(s) 매트리스 152만원, 소프라움 루카스 구스 차렵이불은 16만9000원에 판매한다. 4층과 6층 본매장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컨템포러리 페스타’를 열고 시크한 스타일의 산드로 원피스를 49만9000원, 스톤 아일랜드의 아우터는 59만5000원에 판매한다.

 상인점은 다음달 12~16일 7층 행사장에서 ‘해외 명품 대전’을 열고 펜디, 버버리, 지방시 등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 수입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최대 규모의 경품과 할인폭, 물량 등을 준비해 새롭게 정례화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성공적인 안착과 내수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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