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00세 시대 행복 재능나눔콘서트 개최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10월 4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관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재능을 활용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과 나눔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별도의 개막식 없이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은 기장문화원의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인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100세 시대 행복특강 및 노래교실’이 임성환 강사의 진행으로 두 시간 동안 이어진다. 

체험마당에서는 페브리즈 스프레이 만들기, 어르신 서예교실, 어르신 건강증진 체험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어르신 일자리 상담센터, 재미로 보는 타로와 같은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어르신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마당에서는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의 시화전, 일광노인복지관 문예교실 수강생들의 문예작품, 우리동네 배달강좌 수강생들의 수채화 작품, 제14기 기장군민대학 캐리커쳐 그리기 수강생들의 캐리커쳐 작품이 전시된다.

또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쉴 수 있도록 하는 추억의 새마을 다방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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