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셔틀버스 모습.
[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26일부터 기존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평일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간은 ‘테마파크-인제대학교 버스정류장(정류장번호 1175번)-테마파크’를 순환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평일 4회 왕복으로 오전 9시 35분과 11시 35분, 오후 2시 35분과 4시 35분에 인제대 버스정류장에 정차한다. 탑승 후 15분 정도면 테마파크에 도착한다.
주말의 경우 ‘테마파크-인제대학교 버스정류장(정류장번호 1166번)-경전철 인제대역-인제대학교 버스정류장(정류장번호 1175번)-테마파크’를 10회 순환한다. 매시간 정각에 테마파크에서 출발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부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 운행을 결정했다”며 “추가 편의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불편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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