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지난 28일 창원 KBS홀에서 경남지역 어르신 약 48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6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 대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공단이 올해 봄부터 553개 경로당과 주요 야외공원 28여 곳에서 전문운동강사를 파견해 6개월 이상 실시한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습에 참여한 경남지역 시군별 대표경로당 12개 팀이 참가했다.
‘언제나 청춘 멋지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건강운동 발표공연과 함께 러브엔젤스 어린이중창단의 공연, 영상퀴즈,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과 신체기능 저하 방지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약 300여명의 전문 운동강사를 모집 , 부산·울산·경남지역 560여개 경로당과 28개 야외공원 등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국상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국민의료비 상승에 적극 대처하고자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 아울러 맞춤형 통합서비스 실시 등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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