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남녀 정장 등을 갖춘 ‘상상옷장’을 학생회관 4층 잡아카데미실에 설치하고 4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개장식에는 윤용철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해 인재개발원 관계자들과 KT&G 관계자, 취업동아리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 상상옷장은 KT&G 경남본부(본부장 황광진)가 발전기금(상상옷장 설치기금) 1500만 원을 경상대에 기부함에 따라 설치됐다. 현재 국내 9개 대학에 설치돼 있다.
상상옷장은 취업준비생(재학생·졸업생)들이 실제면접 또는 모의면접 등을 위해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남녀 정장(각 30벌), 셔츠·블라우스, 벨트, 구두, 피팅룸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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